상악동 거상술, 치과 잇몸 이식 수술 - 수술 방법과 기간, 수술 절차 및 가격, 치아보험 적용여부 그리고 그 결과 및 경과 (1일차)

 

상악동 거상술 1일차
상악동 거상술 1일차

상악동 거상술

윗잇몸에 임플란트를 하려고 했는데, 윗잇몸이 너무 얇아서 임플란트 심을 식립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악동 거상술'이라는 거창한 잇몸 이식 시술을 하자고 하시더라 

가격과 기한

가격을 들어보니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 싸지 않은 데가 (한쪽만 170만원), 잇몸 이식 후 최소 8개월은 지나야 그 이식한 잇몸이 원래 잇몸에 완전히 합체가 되면서 '심'을 식립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나는 나이가 있는데다가, 원래 치유가 더딘 성향이 있다보니, 아마 최소 1년은 넘겨야 그 식립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치아보험 적용 불가

치아 보험은 있는데, 전화를 해보니, '상악동 거상술'은 적용이 안된다고 하더라. 그건 좀 아쉬웠다. 꼭 필요한 시술인데도 적용이 안되다니, 보험금이란 "내기만 쉽지, 타먹기는 쉽지 않다는 말"이 생각이 났다. 메리츠 화재 치아보험 

수술/시술 과정 

아무튼 시술 과정은 많이 힘들었다. 시작 전에 '피'를 뺏는데, '혈액 채취'를 하는 이유는 그 이식재에 이식자의 '피'나 '뽑은 치아를 갈아서' 넣으면 '합체/결합'이 훨씬 잘되어서, 그 용도로 쓰려고 한다고 들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주의할 점 

그러나 치과이다 보니 '혈액 채취'는 쉽지 않았다. 일단, 바늘이 아주 가는 것 밖에 없었기 때문에, 우리 같은 '당뇨 환자'의 걸쭉한 '피'를 빼내기에는 적당하지 않았다. 너무 천천히 나오다 보니, 나오다가 주사바늘 내에서 굳기 일쑤였다. 그러나 내과에서 당뇨 환자들에게 쓰는 굵은 바늘은 없었다. 

원하는 만큼 '피'를 빼내지는 못했지만, 그렇게라도 나온 '피'를 최대한 이용해서 하기로 했다. 

수술/시술 시간

그 나머지 시술 과정을 나는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알 수는 없다. 다만, 소리가 들리고, 마취는 되어 있더라도, 아무 느낌도 없는 것은 아니다 보니, 의식이 있는 이상 '윙' 소리나는 기계음이나 무언가를 갈아 내는 것 같은 느낌 혹은 소리들을 들었다. 

전체 시술 시간은 약 1시간반 정도 되었는데, 아프거나 한 건 별로 없었지만, 그 긴 시간동안 입을 벌리고 있는 것 자체가 큰 고역이었다. 

'얼굴 멍'과 외출금지, 출근 불가 

'앞으로 약 2~3주 동안' 얼굴에 멍이 크게 들텐데, 아프지 않으면 가라 앉을 때까지 기다리면 되고, 아프면 병원으로 오라고 하셨다. 

집에 와서 보니, 약간 부어 올랐을 뿐 멍은 거의 들어 있지 않았는데, 내일은 어떻게 될 지 궁금했다. 그런데 들어보니 다들 출근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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