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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uni 이사 |
티스를 떠나다
사실 티스를 완전히 떠나는 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거의 1년이 넘도록 약 500개 정도의 글을 썼던 곳이고 또 그 환경과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많이 받았던 곳이니까요. 그러나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이 변하듯 그것도 변하더군요. 여러가지 제약이 생기고 또 적응하기에는 문제가 될만한 일들이 생겼으니까요.
블로그스팟으로 옮기다
블로그스팟은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었으나, 최상위 도메인을 옮겨서 지정하려면 그냥은 설정이 안되고 Apex(@) 도메인 변수를 설정한 뒤 301 리다이렉션으로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그냥 별 이유 없이 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티스를 떠나면서 보니, 결국해야 해서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스팟에 적응하기
사실 블로그스팟에도 글을 여러차례 써 보았습니다. 익숙해 지다 보면 사실 크게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이번에 좋은 테마(스킨)도 두개 정도를 구해서 잘 적응해 보려고 본격적으로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공짜로 얻은 테마가 하나 있었는데 아주 맘에 들어서 꽤나 열심히 사용한 적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 첫페이지에 나오는 글의 갯수가 제한이 걸리는 문제가 생겼었는데, 제작자가 외국분이시다 보니, 연락할 방법도 별로 없고 해서 그 테마를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얻은 것들은 모두 국내에서 판매하는 것들을 유료로 구매한 것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문의할 곳도 다 확보된 곳들이니 아마 사용에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대하기
이제 제대로 시작을 다시 해보려니 기대하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블로그스팟은 전혀 친절하지 않지만, 공평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잘 적응해서 좋은 결과를 내보고 싶네요.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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