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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악동거상술, 치과수술 2일차 |
상악동 거상술 (2일차)
선생님의 말씀대로 얼굴에 멍이들기 시작했다. 난 입 근처에만 멍이 들 줄로 예상했는데, 막상 멍이 들기 시작하니, 눈가에 멍이 들기 시작했다. 그 수술의 여파로 눈가에 있는 혈관들도 많이 터진 모양이다.
보기에는 매우 불편했으나, 통증은 없었다. 물론 멍에 대한 통증이 없었다는 말이다. 수술 부위에 수술 여파로 오는 통증은 많이 심했다. 진통제를 조금만 늦게 먹어도 많이 힘들었다.
외출, 출근
사람에 따라 멍이 드는 정도가 다르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마스크를 쓰는 정도만 하면, 출근도 가능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일단 눈가에도 멍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마스크만 해서는 가릴 수가 없었고, 그렇다고 거기에 안대까지 더하는 것은 너무 이상할 것 같아서, 모든 출근과 외출 등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술 전에 "나는 얼마나 멍이 들것인지??" 미리 예측해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해봐야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회사에 미리 잘 말해 두어야 한다.
통증과 식사
멍 차제에는 아무 통증이 없었다. 다만, 수술 부위는 많이 아팟으며 특히나 부어 올라서 '말'을 거의 할 수 없었다.
음식을 먹는 것도 상당히 불편했다. 그러나 수술을 하지 않은 반대쪽이 있었으므로 그쪽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가능했다. 그런데 나는 사실은 반대편에도 아래 치아가 이미 두개 없는 상태였었기 때문에 (임플란트 중) 씹는 행위가 불편한 상태 였었다.
그러나 방법이 없었다. 그 상태에서 최대한 어떻게든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
운동 불가와 당뇨
외출이 불가했으므로 운동은 집에서 해야 했다. TV를 켜 놓고 스텝퍼를 오르내리면서 '당수치'를 조절하기 위한 운동을 했는데, 효과는 별로 좋지 못했다.
더구나 아직은 몸에 출혈과 통증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심장 박동이 무한대로 빨라지는 격한 운동은 하는 것이 불가능 했다.
그렇다 보니, 가벼운 운동으로 대체해야 했고, 그에 따라 당수치는 잘 조절되지 않았다. 2시간 이상 상당히 오랫동안 하고 나서야 수치가 200 이하로 내려왔다.
식사를 하는 자체도 불편했지만, 먹고 나서가 더 문제였다. 당수치를 내리는 것이 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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